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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에 공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선산" 드라마는 부모가 물려준 선산 상속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을 그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선산 드라마 주목 포인트 3가지
여러분의 드라마 시청 재미를 위해 가장 한국적인 소재로 연출한 넷플릭스 드라마 "선산"에서 주목할 3가지 포인트를 알려드립니다.
1. 왜 선산을 소재로 하였나?
조상이 묻혀진 땅을 의미하는 "선산"은 한국인의 문화와 뿌리에 관계되어 있다. 명절이 되면 한번씩 찾아가는 친숙한 곳이긴 하지만 한국인이라면 "선산"으로 인해 가족들끼리 싸움이 났다는 이야기를 한번쯤은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이처럼 "선산"은 가족들 사이에서 껄끄러운 민낯과 함께 고유한 특성을 찾을 수 있는 장소다.
2. 선산 드라마의 완성도
"선산" 드라마에서는 상속, 무속 신앙과 같은 가장 한국적인 모습의 토속적인 설정들을 통해 완성도 높은 연출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를 보게 되면,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데 안개, 연기가 자욱한 동네 마을, 굿, 붉고 짙은 부적, 오방색으로 꾸며진 천, 전통 악기 등의 소재로 극의 미스터리한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과연 진짜 범인은 누구인지 "선산"에 얽힌 가족의 비밀은 대체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추리 욕구를 자극합니다.
3. 주연 배우 김현주의 연기 변신
배우 김현주는 2021년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부터 2023년 넷플릭스 영화 "정이" 그리고 이번 "선산"까지 연상호 감독과 함께 작업한 경력이 있으며, 김현주는 이전에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선산" 드라마에서 선보입니다. 이같은 김현주의 연기 변신에 연상호 감독은 배우 김현주를 페르소나라고 말하며 '영점이 잘 맞는 총'이라고 언급하며 깊은 신뢰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배우 김현주 역시 연상호 감독에 대해서 '다른 사람이 보지 않는 나의 새로운 점을 찾아주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해준다는 점이 배우로서 가장 끌린다'라고 언급하며 이번 "선산" 작품을 함께하는 이유를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