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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입시 성악 강사로 알려진 50대 박모 씨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서울의 한 입시 교습소에서 여성 제자를 십여 차례에 걸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성악 강사 제자 성폭행
당시 10대였던 여성 제자는 3년동안 50대 박모 씨의 성악 지도에만 의존하여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었으며, 이 성악 강사 A씨가 하는 말이라면 모두 전적으로 신뢰하고 따랐던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성 제자는 당시 대학 입시에 대한 극도의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2013년 10월부터 4개월간 상습 범행
입시 교습소에서 10대 여성 제자 상대로 간음
신뢰 및 입시 압박감 심리 상태 이용, 가스라이팅
성악 강사 성폭행 사건 진행 상황
성악 강사라는 지위를 이용하여 입시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고 있는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박모 씨가 재판으로 넘겨졌습니다. 서울 북부 지검의 여성 아동 범죄 조사부는 지난 12일에 상습 강간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성악 강사 50대 남성 박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6일에 밝혔습니다.
또 박모 씨는 현재 사건의 피해자 제자 외에도 다른 입시생 제자를 상대로 여러 차례 성범죄를 저질러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공소시효를 이유로 불송치한 지난 2013년 10월 범행 혐의에 대해서도 기소 진행중에 있으며, 검찰의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공소를 유지하고 성폭력 범죄에 대해서 엄정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악 강사 성폭행 50대 남자 신상
이 경악할 성폭행 사건의 파렴치한 피의자 성악 강사에 대한 신상으로는 나이가 50대라는 것과 박씨라는 점, 그리고 과거 유명 오페라단 소속 성악가 출신이란것만 현재 밝혀진 상태입니다. 최근 '머그샷법' 이라고 불리는 중대 범죄 신상 공개법 시행령이 의결 되었습니다. 이 사건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공론화가 되면 신상 공개가 진행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을것입니다.
